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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73
: 제22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부덕가:김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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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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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록 일 : 2018-10-05 오후 3:26:53
조 회 수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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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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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
부덕가(김말분 86세 택호:집호댁)
홍몽이 조판하여 천지가 생겼으니
초목금수 비잠동식 생생지리 같거니와
그중의 심령할손 사람이 으뜸이라
수화금목 오행기준 천수하게 타고나서
효제충신 인의예지 너도받고 나도받아
거룩하신 옥황상제 공사가 있을손가
그러나 남강여류 일부분 차등이라
남자의 강맹품질 뚜렷이 생겨날제
오동의 봉황같고 만수산 맹호같이
어려서 글배우고 차차크며 행실배워
팔세에 소학읽고 샙오세에 대학읽어
똑똑한 문장도덕 태평해오 요순세계
출장입상 대공명이 보세장민 할것이다
천리도 순환하여 밤도되고 낮도되고
꽃피다가 잎떨어져 춘화추엽 훌훌하다
오세삼황 후로부터 오늘까지 기천백년
흥망성쇠 한정없어 그역시 이치로다
라고 시작하는 부덕가 내방가사 입니다
제 22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 내방가사책자 문의 대표전화 : 054-821-7664 . 010-****-****
안동내방가사 전승 보존회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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